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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자들 상업용부동산 보유비중 38% 달해…상업시설 선호

박수연 기자

2022년 5월 30일

한양 공급 219실 규모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관심

각종 금융권 리포트에서 고소득자의 '상업시설' 투자가 트렌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는 가격이 급등한데다 세금 부담이 커 매달 임대료를 거둘 수 있는 비주택인 상업시설에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금융그룹이 올 4월 발표한 '2022 코리안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고소득자의 2021년 말 상업용 부동산 보유 비중은 38%로 1년 전보다 4%p 늘었다. 투자 목적의 주택 구매 비중(9%)을 4배 이상 웃돈다.


리포트를 보면 고소득자 정의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자다. 특히 영리치(20~40대)는 상업용 부동산 보유 비중이 44%에 달해 올드리치(50대 이상) 36% 보다 8%p 높았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보고서에서도 상업시설 선호 현상이 뚜렷했다. 올 2월 KB 자산관리전문가(PB) 대상 온라인 설문결과를 분석한 ‘2022 KB부동산 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PB에 돈 관리를 맡긴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부동산 투자처로 상업시설이 38%에 달해 처음으로 재건축 아파트, 일반 아파트(각 20%)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상업시설은 입지만 잘 고르면 안정적 수익은 물론 시세차익도 거둘 수 있어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부동산은 부자들이 투자 트렌드를 이끌고, 일반인들도 여기에 가세하는 경향이 있어 올해 상업시설 인기는 뜨거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건설사들도 상업시설 공급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양이 서울 강북의 핵심 상권으로 급부상 중인 청량리에 공급하는 대규모 상업시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가 대표적인 사례.


동대문구 용두동 39-1 일대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총 219실 규모로 전체 전용면적 약 1만 2,993㎡(약 4,000평), 연면적 3만 344㎡(약 1만평)의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청량리의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이루는 주상복합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2023년 5월 입주예정) 단지 지하 2층~지상 3층에 위치한다.


앞서 청량리 스카이라인이 조성되는 답십리로 일대에 공급된 상업시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등은 모두 100% 계약을 마쳤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청량리 상권을 완성하는 클라이막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답십리로는 향후 왕복 2차선에서 최대 8차선으로 도로가 확장돼 대로변 메인 상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바로 앞에는 청량리역 일대 최대 규모인 약 3,400㎡ 크기의 공원이 신설될 예정이고, 내부 공간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카미유 왈랄라의 작품을 활용한 아트 라운지 5개소를 마련해 '핫 플레이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량리역은 향후 GTX-B·C 2개 라인을 포함해 10개 노선(예정 포함)이 정차하는 철도 교통의 허브로 거듭난다. 광역환승센터도 계획돼 있고, 청량리 6~9구역, 제기4구역 재개발과 미주 아파트 재건축 추진 등으로 향후 청량리 일대의 유동인구 증가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의 충분한 배후수요로 이어질 수 있는 것.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홍보관은 서울 중구 왕십리로 407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상가 1층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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